일상이야기

어릴 때 베프친구 신혼 집들이 다녀오다

래미쨩 2023. 6. 24. 14:56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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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릴 때 베프친구
신혼 집들이 다녀오다

 
 
어렸을 때부터 동네친구이자
유치원동기친구가 제일 먼저
결혼에 골인 소식을 알려줬답니다 
 
갑작스러워서 결혼식도 못 빼서 너무 슬펐는데요..
신혼 집들이에는 꼭 참여한다고 
겨우겨우 시간내서 맞춰서
친구들이랑 같이 갔답니다 
 
신혼집들이 선물은 돈 걷어서 하는 줄 알았으나
따로 준비한 듯 하여
솔트&페퍼 그라인더 셋트로 사들고 갔답니다
 
요리를 좋아하는 부부에게는
최고의 선물인 듯 합니다
친구보다도 남편분이 더 좋아했던 건 안 비밀 !~~ 
결론은 성공적인 선물이었네요
 
 

 
 
귀염뽀작한 구두를 신고 갔습니다
한 손 묵직하게 선물을 들고 친구차를
타고 이동을 했습니다 
 
 

 
 
친구는 후식으로 먹을 초콜렛만 챙겼는데
제가 선물을 챙긴거 보고 급하게
편의점에서 휴지를 샀답니다
 
1+1인 점이 너무 웃겨서 한 컷 담아보았어요 
일년은 넘게 쓸 수 있겠는데요~?
 
오랜만에 만나는 친구들이라 너무 반가웠어요
얼굴보기 너무 힘들다죠
 
 

 
 
갈 시간이 저녁식사 시간이라
친구 남편분께서 요리실력을 뽐내주셨답니다
 
제일 먼저 크림스파게티가 나왔고요
 
 

 
 
두 번째로는 리코타치즈 샐러드가 나왔습니다
다른 야채 없이 양상추와 토마토가 가득가득한 점이
맘에 들더라고요
 
 

 
 
와우! 제가 좋아하는 쉬림프갈릭오일파스타!
파는 것 몹지 않게 쓱쓱
만들어내셔서 엄지척 했답니다
 
 

 
 
커트러리 셋팅마져도 완벽해요~
다음 음식도 나오기만을 기다렸어요!
같이 먹을 피클까지 아주 홈레스토랑 제대로죠?
 
 

 
 
저희의 메인 메뉴인 스테이크
위에 후라이가 올라가있어서 더욱더
먹음직스럽죠~
 
어쩜 이렇게 요리를 잘하시다니 ! 
친구 남편 잘 만났는데요?
 
얘기 들어보니 자기가 요리는 안 한다고 하더라고요
최고다 최고
 
 

 
 
친구 한 명이 늦어버리는 바람에 
조금 기다리다가 먼저 먹기로 했답니다
 
아주 푸짐하게 차려진 상!
배달음식 시켜먹어도 되는데 이렇게
정성스럽게 차려주다니 이런 감동도 없네요
 
 

 
 
음식이 너무 맛있어서
금방이고 배부르더라고요~
 
마지막 하이라이트는 간식이죠?
이쁘게 셋팅해서 가지고 온 친구 !
 
 

 
 
네스프레소 한정판 커피랑 친구가
집들이 선물로 가지고 온 초콜릿이랑
같이 마시면서 수다꽃이 피었습니다
 
이 시간에 친구들이 가지고 온 선물 언박싱 하는
타임도 가지면서 훈훈했답니다
 
와인, 홍차 찻잔세트, 머그컵세트+꽃,
솔트&페퍼 세트,초콜릿+휴지
이렇게 집들이 선물로 이미 완벽하더라고요 
 
집안을 가득채운 선물들
친구 행복하게 알콩달콩 잘 살았으면 좋겠어요
 
더 좋았던 건 아기소식이었는데요 ♥
서프라이즈로 만나서 얘기해줄라고
숨겨두고 있었대요~ 
 
그간 근황과 좋은소식들이 가득해서
행복하게 웃으면서 집으로 돌아갔답니다
다음 모임은 언제일지 기다려지네요
 
다음 번에는 아기와 함께 만나겠죠?
몸 조리 잘하고 건강 잘 챙기길 바래야겠어요
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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