어릴 때 베프친구 신혼 집들이 다녀오다 어렸을 때부터 동네친구이자 유치원동기친구가 제일 먼저 결혼에 골인 소식을 알려줬답니다 갑작스러워서 결혼식도 못 빼서 너무 슬펐는데요.. 신혼 집들이에는 꼭 참여한다고 겨우겨우 시간내서 맞춰서 친구들이랑 같이 갔답니다 신혼집들이 선물은 돈 걷어서 하는 줄 알았으나 따로 준비한 듯 하여 솔트&페퍼 그라인더 셋트로 사들고 갔답니다 요리를 좋아하는 부부에게는 최고의 선물인 듯 합니다 친구보다도 남편분이 더 좋아했던 건 안 비밀 !~~ 결론은 성공적인 선물이었네요 귀염뽀작한 구두를 신고 갔습니다 한 손 묵직하게 선물을 들고 친구차를 타고 이동을 했습니다 친구는 후식으로 먹을 초콜렛만 챙겼는데 제가 선물을 챙긴거 보고 급하게 편의점에서 휴지를 샀답니다 1+1인 점이 너무 웃겨..